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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투어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체크아웃을 준비하다 보면 객실에 놓인 물건 가운데 어디까지 챙겨도 되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욕실에 비치된 샴푸와 바디워시부터 티백, 생수, 슬리퍼까지 종류가 많아 무료 제공품인지 호텔에 남겨둬야 하는 비품인지 한눈에 구분하기 어렵다.
호텔 객실 물품은 투숙객이 사용한 뒤 가져갈 수 있는 소비재와 다음 투숙객도 계속 사용하는 비품으로 나뉜다. 체크아웃 전 어떤 물건까지 가져갈 수 있는지 기준을 알아두면 객실을 정리할 때도 훨씬 수월하다.
욕실 일회용 어메니티와 다회용 디스펜서 구분하기
호텔 욕실에는 샴푸와 바디워시, 로션처럼 투숙객이 사용하는 세면용품이 놓여 있다. 작은 용기에 담겨 한 번 사용하도록 제공되는 제품이라면 체크아웃할 때 가져갈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호텔마다 제공 방식이 달라 객실 안내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다.
특히 칫솔과 치약, 면도기처럼 개별 포장된 물품도 호텔에 따라 무료로 제공하거나 별도로 판매할 수 있어 포장돼 있다는 이유만으로 가져가도 된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욕실 벽에 고정된 대용량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디스펜서는 다음 투숙객도 사용하는 객실 비품이다. 세면용품 내용물은 숙박 중 사용할 수 있지만 용기 자체를 떼어내거나 가져가서는 안 된다. 세면대나 샤워부스에 놓인 큰 용기도 호텔 비품인 경우가 많아 헷갈린다면 체크아웃 전에 프런트에 확인하는 편이 가장 확실하다.
객실 미니바 생수와 유료 음료 구분하는 방법
객실 냉장고와 탁자 위에 놓인 식음료는 무료 제공품과 유료 미니바 상품이 섞여 있을 수 있다. 생수와 티백, 인스턴트커피나 커피 캡슐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호텔이 많지만 숙소마다 구성과 수량이 달라 처음부터 모두 무료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나 음료 주변에는 'Complimentary' 또는 'Free' 같은 문구가 적혀 있거나 객실 안내문에 무료 수량이 따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냉장고 안의 맥주와 탄산음료, 주스, 간식 등에는 가격표가 붙어 있거나 미니바 이용 안내에 금액이 적혀 있는 경우가 있다.
| 품목 | 확인 사항 |
|---|---|
| 무료 생수 | Complimentary·Free 표시 확인 |
| 커피 캡슐·티백 | 무료 제공 여부 확인 후 이용 |
| 미니바 음료·간식 | 유료 품목인지 가격표 먼저 확인 |
샤워 가운과 수건을 가져가면 추가 비용이 붙는 이유
호텔 욕실에 놓인 수건과 샤워 가운은 투숙 기간에 사용하는 객실 비품이다. 사용한 뒤 세탁 과정을 거쳐 다시 객실에 비치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일회용 어메니티처럼 체크아웃할 때 가져갈 수 있는 물품과는 구분된다.
퇴실 후 객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수건이나 가운이 사라진 사실이 확인되면 호텔 규정에 따라 해당 물품 가격이 추가로 청구될 수 있다. 특히 객실에 비치된 가운은 일반 수건보다 가격이 높은 경우가 있어 무심코 챙겼다가 예상하지 못한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
호텔에서 사용한 가운이나 수건과 같은 제품을 갖고 싶다면 객실에 비치된 물건을 가져가기보다 판매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호텔에 따라 로비 숍이나 온라인 몰에서 같은 제품이나 비슷한 상품을 별도로 판매하기도 한다.
| 품목 | 기준 |
|---|---|
| 수건 | 다회용 객실 비품으로 반출 금지 |
| 샤워 가운 | 객실에 두고 퇴실 |
| 구매 희망 | 판매 여부를 호텔에 문의 |
일회용 슬리퍼와 다회용 객실화
객실에 놓인 실내용 슬리퍼도 체크아웃할 때 가져갈 수 있는지 헷갈리기 쉬운 물품이다. 비닐이나 종이 포장 안에 들어 있고 부직포처럼 얇은 소재로 만들어진 일회용 슬리퍼는 한 번 사용한 뒤 폐기하는 방식이라 투숙객이 가져갈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반면 두툼한 천이나 가죽 소재로 만들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객실화는 세탁이나 관리 후 다시 비치하는 호텔 비품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신발장이나 객실 한쪽에 별도 포장 없이 놓여 있다면 일회용 슬리퍼와 같은 기준으로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다.
겉모양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다면 객실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프런트에 문의하면 된다. 같은 슬리퍼라도 호텔마다 제공 방식이 다를 수 있어 포장 상태와 재사용 여부를 함께 살펴보는 편이 안전하다.
침대 위 쿠션과 탁상시계는 객실에 두고 나오기
| 객실 비품 | 퇴실 시 |
|---|---|
| 쿠션·베드 러너 | 객실에 그대로 둠 |
| 탁상시계·스탠드 | 반출 금지 |
| 헤어드라이어·리모컨 | 공용 비품으로 객실에 둠 |
| 충전 케이블 | 호텔 비품이면 반출 금지 |
침대 위 쿠션이나 베드 러너, 스탠드 조명, 탁상시계, 헤어드라이어처럼 객실에 비치된 물품은 다음 투숙객도 계속 사용하는 호텔 비품이다. 객실 안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체크아웃할 때 가져갈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
텔레비전 리모컨이나 충전 케이블도 객실에 계속 두는 공용 비품인 경우가 많다. 퇴실 후 물품이 사라진 사실이 확인되면 호텔 규정에 따라 추가 비용을 청구하거나 반환을 요청할 수 있다.
편지지와 펜 등 호텔 로고가 적힌 사무용품 구분하기
객실 책상이나 전화기 옆에는 호텔 로고가 적힌 메모지와 편지지, 연필, 볼펜 등이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물품은 투숙객이 객실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소모품이라 체크아웃할 때 가져갈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종이 컵받침이나 일회용 구두닦이 천, 세탁물을 담는 비닐백처럼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물품도 비슷한 기준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가죽 메모패드나 고급 필기구처럼 반복해서 사용하는 물건은 객실 비품일 수 있다.
가져가도 되는지 애매한 물건이 있다면 객실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프런트에 문의하면 된다. 같은 종류의 물품이라도 호텔마다 제공 방식이 다를 수 있어 체크아웃 전에 한 번 확인해두면 불필요한 추가 비용을 피할 수 있다.
| 품목 | 기준 |
|---|---|
| 메모지·편지지 | 일회성 제공품이면 반출 가능 |
| 볼펜·연필 | 호텔 제공품인지 확인 |
| 구두닦이 천·비닐백 | 일회용 소모품이면 반출 가능 |
| 판단이 어려운 물건 | 프런트에 반출 여부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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