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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투어
국내 여행에서 지역 유명 빵집이나 시장을 찾아다니는 일정은 이제 익숙한 여행 코스가 됐다. 빵집에서 인기 메뉴를 몇 가지 포장하고 시장에서 간식과 식사까지 챙기다 보면 하루 동안 쓰는 식비도 생각보다 커진다. 특히 여러 곳을 돌며 먹거리를 사는 빵지순례나 시장 투어라면 작은 결제가 계속 이어져 여행 경비가 빠르게 늘어난다.
이럴 때 알아두면 좋은 결제 수단이 온누리상품권이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있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지역에 따라 빵집이나 음식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평소 카드로 결제하던 곳이라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라면 상품권으로 바꿔 결제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스마트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종이 상품권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여행 전에 앱에서 방문할 시장이나 빵집의 가맹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할 금액을 준비해두면 현장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빵지순례나 전통시장 먹거리 투어를 떠난다면 여행 코스와 함께 결제 방법까지 미리 확인해둘 만하다.
종이 상품권 없이 앱에서 충전, 결제 전 10% 할인받는 방법
온누리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에서 본인 명의 은행 계좌를 연결한 뒤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매월 최대 20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10% 할인율이 적용되면 10만 원어치를 충전할 때 실제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금액은 9만 원이다.
할인 금액은 물건을 결제할 때 빠지는 방식이 아니라 상품권을 충전하는 단계에서 먼저 적용된다. 여행지에서 10만 원어치를 사용하려면 9만 원으로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미리 마련해두는 방식이다. 빵집이나 시장을 여러 곳 돌아볼 예정이라면 사용할 금액을 여행 전에 충전해두고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종이 상품권을 사기 위해 별도로 판매처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편하다. 스마트폰에서 계좌 연결과 충전을 마칠 수 있어 출발 전에 사용할 금액을 준비해둘 수 있고, 여행 중 잔액이 부족해졌을 때도 앱에서 다시 충전할 수 있다.
| 구분 | 주요 내용 |
|---|---|
| 구매 방식 | 앱에서 본인 명의 계좌 연결 |
| 할인율 | 충전 금액의 10% |
| 월 충전 한도 | 최대 200만 원 |
| 충전 예시 | 10만 원 충전 시 9만 원 결제 |
빵지순례부터 야시장 먹거리까지 가맹점에서 바로 결제
경북 경주 황남빵 거리나 전남 여수 수산시장, 제주 동문시장처럼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 주변에는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함께 자리한 경우가 많다. 닭강정이나 오메기떡, 튀김처럼 여행 중 자주 사 먹는 간식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라면 앱으로 결제할 수 있다.
빵지순례로 이름난 동네 빵집이나 지역 음식점 가운데 온누리상품권을 받는 곳도 있다. 시장 안에 있는 매장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온누리상품권 가맹 구역으로 등록된 주변 상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여행 전에 들를 빵집이나 시장을 정했다면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가맹점 여부를 먼저 찾아보는 편이 좋다. 같은 지역에서도 매장마다 결제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어 방문 직전에 한 번 확인해두면 현장에서 결제할 때 헷갈리지 않는다.
현금과 잔돈 없이 QR코드로 바로 결제
전통시장이나 야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한 손에는 간식, 다른 손에는 포장한 음식이 들려 지갑을 꺼내기 번거로운 순간이 많다. 이럴 때 온누리상품권 QR결제를 이용하면 현금이나 잔돈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은 뒤 결제 금액을 입력하거나, 매장에서 제시하는 결제 코드를 이용하면 앱에서 바로 계산할 수 있다. 여러 가게를 연달아 들르는 시장 투어에서는 매번 현금을 꺼내고 잔돈을 챙길 필요가 없어 이동하면서 결제하기도 편하다.
여행 중 시장이나 상점가에서 먹거리를 여러 번 구매할 계획이라면 출발 전에 앱 로그인과 충전 잔액을 확인해두는 편이 좋다. 결제 직전에 인증이나 충전을 다시 하지 않아도 돼 현장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평소 쓰던 카드 등록해 온누리상품권 잔액으로 결제
QR코드 결제가 익숙하지 않다면 평소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등록을 마친 뒤 가맹점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충전해둔 온누리상품권 잔액에서 금액이 빠져나가는 방식이다.
시장이나 빵집을 돌아다닐 때마다 앱을 열어 QR코드를 찍지 않아도 평소처럼 카드를 꺼내 결제할 수 있어 사용 방법도 어렵지 않다. 다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해야 충전 잔액이 사용되며, 잔액이 부족하거나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는 일반 카드 결제로 처리될 수 있어 결제 전 잔액과 가맹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등록한 카드의 전월 실적 인정이나 포인트·할인 적용 여부는 카드사와 상품별 조건이 다를 수 있다. 삼성월렛이나 애플페이 같은 간편결제 역시 등록 카드와 결제 환경에 따라 이용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여행 전에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의 조건을 확인해두면 현장에서 헷갈리지 않는다.
할인받아 충전하고 전통시장에서는 소득공제까지 확인
온누리상품권은 충전 단계에서 할인받을 수 있고,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여행 중 사용한 금액도 연말정산 때 함께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기준 전통시장 사용분의 소득공제율은 40%다. 일반 신용카드 사용분에 적용되는 15%보다 공제율이 높다. 다만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했다고 해서 모든 가맹점에서 40% 공제를 받는 것은 아니다. 법에서 정한 전통시장 사용분에 해당해야 한다.
여행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때는 해당 매장이 전통시장 소득공제 대상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품권 충전 할인과 연말정산 소득공제는 적용 조건이 서로 다르므로 결제 전에 가맹점 정보와 공제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항목 | 주요 내용 |
|---|---|
| 상품권 할인 | 충전 시 10% 할인 |
| 소득공제율 | 전통시장 사용분 40% |
| 사전 설정 | 앱에서 소득공제 정보 등록 |
| 확인 사항 | 결제 전 공제 대상 매장 확인 |
낯선 여행지에서도 가맹점 지도 켜고 주변 식당 찾기
처음 방문한 지역에서는 어디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는지 찾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이럴 때 앱의 가맹점 찾기 기능을 켜면 현재 위치 주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식당과 빵집, 상점 등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장 안쪽뿐 아니라 주변 상점가까지 함께 검색할 수 있어 먹거리를 찾아 골목을 돌아다닐 때도 편하다. 지도를 보면서 가까운 가맹점을 골라 이동하면 매장에 도착한 뒤 결제가 가능한지 다시 묻는 수고도 줄일 수 있다.
다만 가맹점으로 표시됐다고 해서 음식 가격이나 품질까지 확인되는 것은 아니다. 처음 찾는 식당이라면 메뉴와 가격을 먼저 살펴보고,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한지도 방문 직전에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다.
오늘의 여행 팁 3가지
① 여행 전에 온누리상품권 앱을 설치하고 사용할 금액을 미리 충전해둔다.
② 빵집이나 시장을 방문하기 전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여부를 확인한다.
③ 전통시장 이용 시 소득공제 대상 여부와 결제 방식을 함께 확인해두면 현장에서 덜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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