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휴게소에서 꼭 써보세요…" 차 안에서 미리 주문하고 바로 픽업하는 방법
휴게소 도착 전 차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식사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있다. (AI 생성) / 온더투어
휴게소 도착 전 차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식사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있다. (AI 생성) / 온더투어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도 크게 늘어날 시기다. 평소보다 많은 차가 한꺼번에 몰리면 도로 정체뿐 아니라 휴게소에서도 긴 대기 시간을 각오해야 한다. 어렵게 휴게소에 들어가 화장실 줄을 기다리고 나면 식당가 키오스크 앞에서도 다시 줄을 서야 한다. 

추석 연휴처럼 차량과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기에는 이런 대기 시간이 더욱 길어질 수 있다. 휴게소에 도착한 뒤 주문을 시작하기보다 이동 중 미리 메뉴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으로 주문과 결제를 마쳐두면 식당가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네이버 지도와 도로공사 앱으로 휴게소 음식 미리 주문

명절 연휴 차량이 몰리며 고속도로 휴게소 진입로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AI 생성) / 온더투어
명절 연휴 차량이 몰리며 고속도로 휴게소 진입로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AI 생성) / 온더투어

네이버 지도 앱에서 이동 경로에 있는 휴게소를 검색한 뒤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라면 주문 가능한 음식점과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련 앱에서도 휴게소별 음식점과 주문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화면에서는 돈가스와 우동, 국밥처럼 휴게소 식당가에서 판매하는 메뉴와 가격을 비교해볼 수 있다. 가족이나 일행과 함께 이동할 때도 키오스크 앞에서 급하게 메뉴를 정하지 않고 차 안에서 미리 먹을 음식을 고를 수 있다. 

휴게소 도착 10~15분 전 주문하면 대기 시간 줄일 수 있어

순서 방법
1 이동 경로의 휴게소 검색
2 스마트주문 지원 여부 확인
3 판매 메뉴와 가격 확인
4 메뉴 선택 후 주문·결제
5 휴게소 도착 후 지정 장소에서 수령

사전 주문은 휴게소 도착 시각을 고려해 넣는 편이 좋다. 너무 일찍 결제하면 음식이 먼저 나와 식거나 면이 불 수 있고, 반대로 도착 직전에 주문하면 현장에서 다시 기다려야 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에 표시된 예상 도착 시간을 확인한 뒤 10~15분 정도 남았을 때 주문하면 이동 시간과 조리 시간을 맞추기 수월하다.

주문을 마친 뒤 휴게소에 도착해 주차하고 식당가로 이동하면 음식이 준비되는 시점과 비슷하게 맞을 수 있다. 매장과 메뉴에 따라 조리 시간이 달라 주문 화면에 표시되는 예상 준비 시간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람이 몰리는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조리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도착 예상 시간만 보지 말고 주문 상태도 함께 확인하면 오래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인기 메뉴 품절 전 사전 결제

휴게소 식당가 인기 메뉴 일부가 품절돼 주문할 수 없는 상태로 표시돼 있다. (AI 생성) / 온더투어
휴게소 식당가 인기 메뉴 일부가 품절돼 주문할 수 없는 상태로 표시돼 있다. (AI 생성) / 온더투어

휴게소마다 지역 특산물을 넣은 국밥이나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메뉴처럼 사람들이 몰리는 음식이 있다. 평소에는 여유 있게 주문할 수 있어도 주말이나 명절처럼 이용객이 많은 날에는 식사 시간이 되기 전부터 주문이 몰려 예상보다 일찍 판매가 끝나는 경우도 생긴다. 어렵게 휴게소에 도착했는데 먹으려고 했던 메뉴가 이미 품절이라면 다른 음식을 다시 골라야 해 식사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스마트 주문을 이용하면 휴게소에 도착하기 전 현재 주문할 수 있는 메뉴부터 확인할 수 있다. 먹으려던 음식이 아직 판매 중이라면 이동 중 미리 주문과 결제를 마쳐두는 식이다. 특히 추석 연휴처럼 휴게소가 붐비는 날에는 현장에 도착해서 메뉴를 고르기보다 이동 중 판매 여부를 먼저 확인해두면 먹고 싶었던 메뉴를 놓치는 상황도 줄일 수 있다.

포장 주문으로 식당가 혼잡 피하기

식사 시간대 휴게소 식당가에 빈자리가 없다면 포장 가능한 메뉴를 미리 주문하는 방법도 있다. 핫도그와 호두과자 같은 간식류뿐 아니라 도시락과 샌드위치, 일부 덮밥류도 포장 주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판매 방식은 휴게소와 매장마다 다르므로 주문 화면에서 포장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주문한 음식이 준비되면 스마트폰에서 주문 상태를 확인한 뒤 지정된 수령 장소에서 받아 나오면 된다. 식당 안에서 자리를 기다리지 않아도 돼 야외 벤치나 휴게 공간에서 먹기에도 편하다. 

오늘의 여행 팁 3가지

- 주문 후 음식이 나오는 코너 번호를 미리 확인해두면 넓은 휴게소 식당가에서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음식을 받으러 갈 때 주문 번호나 바코드가 잘 보이도록 스마트폰 화면 밝기를 미리 높여두는 편이 좋다.

- 앱에서 메뉴가 비활성화돼 있다면 브레이크타임이나 영업 중단 여부를 확인하고 다음 휴게소 이용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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