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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벽을 넘어 온기를 나누다… ‘3종교 상생의 선율, 문화 향유 음악회-사랑이라는 이름에 더하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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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성수기가 끝나가는 시점에도 국내외 숙소 예약은 이어지고 있다. 낯선 객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부분은 청결 상태와 편의시설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숙박업소 내 불법촬영 적발 사례가 잇달아 보도되면서, 체크인 직후 객실 안을 살펴보는 사람도 늘고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기본적인 확인이 가능해, 짐을 풀기 전 잠깐 점검해 보는 편이 좋다.
| 확인 장소 | 점검 방법 |
|---|---|
| 거울 | 손전등 반사 확인, 손끝 간격 대조 |
| 셋톱박스·콘센트·헤어드라이어 | 불 끄고 손전등으로 구멍 부위 확인 |
| 와이파이 연결 기기 | 네트워크 스캔 앱으로 낯선 장치 확인 |
1. 거울 틈새 확인, 손끝 간격으로 구분
객실에 들어서면 전신 거울부터 살펴보는 방법이 널리 알려져 있다. 방 안 불을 끄고 커튼을 닫아 어둡게 만든 뒤 스마트폰 손전등을 거울 가까이에서 천천히 비춰본다. 렌즈가 숨어 있다면 빛이 반사되면서 작은 점처럼 반짝여 보일 수 있다.
손끝을 거울에 대고 실제 손가락과 거울에 비친 손가락 사이 간격을 살펴보는 방법도 있다. 일반 거울은 두 손끝 사이에 약간의 틈이 보이지만, 일부 편면경은 손끝이 맞닿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다만, 거울 두께나 코팅 방식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어 손전등으로 함께 살펴보는 편이 좋다.
2. 구멍 뚫린 물건 점검, 셋톱박스·콘센트부터 확인해야
TV 셋톱박스, 인터넷 공유기, 헤어드라이어, 리모컨, 콘센트처럼 작은 통풍구나 구멍이 있는 물건도 점검 대상이다. 렌즈는 크기가 작아 육안으로 바로 찾기 어렵지만, 방을 어둡게 만든 뒤 손전등을 가까이 대고 천천히 비추면 렌즈 특유의 반사광이 나타나는 지점을 구분할 수 있다.
옷걸이 봉, 화재감지기, 콘센트 커버 주변, 액자 뒷면처럼 시선이 잘 닿지 않는 위치도 함께 살펴본다. 물건을 직접 분해하기는 어려운 만큼, 겉면에 새로 생긴 틈이나 나사 자국, 접착제 흔적이 있는지 손으로 만져 확인해 보자.
3. 와이파이 연결 기기 확인, 낯선 장치 여부 확인까지
객실 와이파이에 연결된 기기 목록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네트워크 검색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면, 같은 와이파이에 접속한 장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름이 표시되지 않거나 IP 카메라로 분류되는 기기가 보인다면, 프런트에 문의해 확인하는 편이 좋다.
세 곳을 확인한 뒤에도 의심되는 부분이 남아 있다면, 짐을 풀기 전에 프런트나 숙소 관리자에게 먼저 알리는 편이 좋다. 국내 숙소에서는 관할 경찰서나 여성긴급전화 1366에 연락할 수 있다. 해외에 머무는 중이라면, 현지 경찰과 가까운 대한민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도 상황을 알릴 수 있다. 발견 당시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두면, 이후 신고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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