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햄스트링 부상’ 미토마 끝내 낙마, 일본 월드컵 최종 명단 공개… ‘39세 5번째 월드컵’ 나가토모 포함
미토마 가오루(일본). 게티이미지코리아
미토마 가오루(일본).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일본이 한국보다 하루 일찍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15일(한국시간) 일본축구협회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 대표팀에서 최대 관심사는 4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골을 수상한 미토마 카오루의 승선 여부였다. 미토마는 지난 9일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과 울버햄턴원더러스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가 후반 11분 왼쪽 허벅지 뒷근육을 잡으며 쓰러졌다. 당시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검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관련해 13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미토마의 상태에 대해 일본축구협회 관계자가 ‘대회 개막에는 맞추기 어렵다’라고 말했다”라며 미토마의 월드컵 전망이 어둡다고 밝혔다.

결국 미토마는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15일 오후 2시 일본축구협회는 생방송으로 월드컵 출전 26인 명단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미토마의 이름은 없었다. 미토마는 생애 두 번째 월드컵 출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월드컵 출전 의지를 불태웠던 나가토모 유토는 생애 다섯 번째 월드컵 참가를 확정지었다. 나가토모는 실질적인 주전급으로 뛰기보다 선수단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자신의 깊은 경험을 전수할 걸로 예상된다.

나가토모 유토(일본). 허인회 기자
나가토모 유토(일본). 허인회 기자

일본은 오는 31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으로 출정식을 갖는다. 이후 미국 내슈빌에서 담금질을 한다.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스웨덴과 함께 F조에 배정됐다. 15일 네덜란드와 경기를 시작으로 21일 튀니지, 26일 스웨덴을 차례로 만난다.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일본 최종 26인 명단 >

골키퍼(GK): 하야카와 토모키(가시마앤틀러스), 오사코 케이스케(산프레체히로시마),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수비수(DF): 나가토모 유토(FC도쿄), 타니구치 쇼고(신트트라위던), 이타쿠라 고(아약스), 와타나베 츠요시(페예노르트),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약스), 이토 히로키(바이에른뮌헨), 세코 아유무(르아브르), 스가와라 유키나리(베르더브레멘), 스즈키 준노스케(코펜하겐)

미드필더(MF)/공격수(FW): 엔도 와타루(리버풀), 이토 준야(헹크),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털팰리스), 오가와 코키(NEC네이메헌), 마에다 다이젠(셀틱), 도안 리츠(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다나카 아오(리즈유나이티드), 나카무라 케이토(스타드랭스), 사노 가이슈(마인츠), 쿠보 타케후사(레알소시에다드), 스즈키 이토(프라이부르크), 시오데 켄토(볼프스부르크), 고토 케이스케(신트트라위던)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일본축구협회 X 캡처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