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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유럽에서 살던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놀라는 장소 중 하나가 있다. 바로 한국 미용실이다.
최근 해외 SNS와 유튜브에서는 "한국 미용실은 거의 힐링 공간 같다", "한 번 가면 돌아가기 힘들다"는 반응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미국 LA 한인타운이나 뉴욕, 캐나다 토론토 등지에서도 한국식 미용실을 찾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특히 신기해하는 건 단순한 헤어 스타일링이 아니라 ‘한국식 서비스 문화’ 자체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부분은 바로 상담이다.
해외 미용실에서는 원하는 스타일을 설명해도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반응이 자주 나온다. 반면 한국 미용실은 고객 얼굴형과 분위기, 평소 스타일, 원하는 느낌까지 세세하게 물어본 뒤 스타일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외국인들은 “사진 한 장만 보여줘도 디테일을 바로 이해한다”는 점에 놀란다.
요즘 한국 미용실에서는 인스타그램이나 핀터레스트 사진을 참고해 고객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변형해주는 경우도 많다. 단순히 따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얼굴형과 모발 상태에 맞춰 조정해주는 것이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 미용사는 머리보다 분위기를 먼저 본다”는 반응도 나온다.

외국인들이 특히 충격받는 부분 중 하나는 샴푸 서비스다.
한국에서는 머리를 감겨주고 두피 마사지까지 해주는 문화가 비교적 익숙하지만, 해외에서는 이런 서비스를 따로 추가 비용으로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외국인들은 한국 미용실 특유의 세심한 과정에 놀란다. 따뜻한 수건을 올려주거나, 머리 감는 동안 마사지처럼 두피를 관리해주고, 드라이 후 스타일링 방법까지 설명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외 SNS에는 “머리 자르러 갔다가 케어받고 나온 느낌이었다”, “한국 미용실은 서비스 만족도가 너무 높다”는 후기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K뷰티와 K드라마 영향도 크다.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한국 미용실에 가면 배우 느낌 스타일이 나온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층을 낸 레이어드컷, 얇게 자른 앞머리인 시스루뱅, 히피펌, 자연스러운 다운펌 같은 한국식 스타일은 해외에서도 꾸준히 유행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 중에는 한국 여행 일정에 미용실 예약을 넣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특히 성수동, 청담동, 홍대 지역 미용실들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영어 가능 디자이너를 따로 운영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미용실 문화의 핵심을 ‘디테일’이라고 설명한다.
단순히 머리를 자르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어울리는 분위기와 스타일 전체를 제안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 미용실은 시술 후 관리 방법이나 스타일링 팁까지 자세히 설명해주는 경우가 많다. 펌을 한 뒤 어떻게 말려야 하는지, 어떤 제품을 쓰면 좋은지까지 알려주는 문화도 외국인들에게는 꽤 신선하게 느껴진다.
특히 최근에는 K뷰티 열풍이 커지면서 한국 화장품뿐 아니라 한국식 서비스 문화 자체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K팝과 K드라마가 먼저 관심을 끌었다면, 이제는 한국 미용실과 피부관리, 스타일링 문화까지 하나의 체험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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