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시흥시장 후보도 못 낸 국민의힘, 공당 책임 포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전경. /민주당 경기도당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대변인단 논평을 내 "후보조차 못 낸 국민의힘, 시흥시민 앞에 무엇으로 책임질 것인가"라고 힐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정당의 존재 이유는 시민 앞에 비전과 정책, 인물을 제시하고 평가받는 데 있다"며 "국민의힘은 50만 대도시 시흥에서 시장 후보조차 내지 못했다"고 직격했다.

이어 "단순한 공천 실패가 아니다. 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경쟁 자체를 포기한 것이고, 공당의 책임을 내려놓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선거는 민주주의의 기본 절차다. 시민에게 선택지를 제시하는 것은 정당의 최소한의 의무"라면서 "끝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에 시흥시민께 분명한 책임 있는 설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 결과를 결코 자만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다. 시민들이 보내주신 기대와 책임의 무게를 더욱 무겁게 새기며, 민생과 지역발전의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끝까지 경쟁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만이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국민의힘은 이번 시흥 선거를 통해 공당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깊이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6·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국민의힘 공천자가 없어 경기도 내에서는 기초단체장 1명, 지역구 광역의원 10명, 지역구 기초의원 65명이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 지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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