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도심 속 해방감을 찾는다면… 이태원 전경보다 맛에 먼저 반하는 '피자' 맛집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보광로 언덕 끝자락 6층에 자리한 '어글리 소사이어티'는 도심 속 해방감을 찾는 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공간이다. 건물의 가장 높은 곳에서 이태원 특유의 이국적인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이곳은,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루프탑과 아늑한 실내 분위기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장소다. 

이곳의 주인공은 단연 시각과 후열을 동시에 사로잡는 화려한 칵테일이다. 시럽 대신 신선한 생과일과 생화를 아낌없이 써서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매장의 이름을 딴 '어글리 소사이어티' 칵테일은 마치 꽃다발을 받은 듯한 화사한 모양새로 인기가 높다. 한입 머금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꽃향기와 과일의 싱그러운 단맛이 일품이다. 칵테일 가격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정성이 가득 들어간 재료를 고려하면 수긍이 가는 수준이다.

식사 메뉴 역시 칵테일과 조화가 훌륭하다. 일반적인 도우 대신 겹겹이 층을 낸 페스츄리 도우를 쓴 피자는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돋보여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다. 비가 오는 날엔 넓은 창 너머로 보이는 운치 있는 풍경을 즐기고, 날이 풀리면 루프탑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즐기는 한 잔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씻어내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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