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연수교육지원청 신설 추진하겠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17일 미추홀구 '학생성공캠프'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최대 주민단체인 '올댓송도'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17일 미추홀구 '학생성공캠프'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최대 주민단체인 '올댓송도'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연수교육지원청 신설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 후보는 17일 미추홀구 '학생성공캠프'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최대 주민단체인 '올댓송도'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올댓송도 측은 현재 동부교육지원청에 속해 있는 연수구 교육업무를 분리해 연수교육지원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성훈 올댓송도 대표는 “동부교육지원청이 남동구와 연수구를 담당하는데 현재 인구가 90만 명이 넘는다”라며 “곧 구월2지구 신도시와 연수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송도 잔여개발까지 합하면 약 30만 명이 증가한다. 분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동부교육지원청이 송도에서 너무 멀어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만큼 새 교육지원청은 송도에 건립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 후보는 “남동구와 연수구를 합쳐 90만 명이 넘고 인구 증가가 확실한 만큼 연수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중장기적으로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송도8공구에는 수도권 최초 공립 예술특성화 중학교인 인천예술중학교(가칭)가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제2유아교육진흥원도 설립될 예정이다.

올댓송도 측은 이들 시설 건립 시 송도의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국제설계공모를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17일 미추홀구 '학생성공캠프'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최대 주민단체인 '올댓송도' 회원들과 간담회를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17일 미추홀구 '학생성공캠프'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최대 주민단체인 '올댓송도' 회원들과 간담회를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 후보는 “설계 단계부터 국제설계공모 등 다양한 방식을 적극 검토해 송도 경관에 어울리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3공구 내 국제학교 건립 협조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시범 도입 등 다양한 교육 현안도 논의됐다.

도 후보는 "국제학교 유치와 IB 도입은 송도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구체적인 요청이 오면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올댓송도는 회원 수 8만 8천여 명을 보유한 송도국제도시 최대 주민 커뮤니티다. 최근 송도 분구를 요구하는 등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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