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글로벌 IP 게임 성장 1위…지난해 전 세계 시장 수익은 184억달러” [더게이트 게임]
(사진=센서타워 제공)(사진=센서타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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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가 전 세계 모바일 및 PC·콘솔 시장의 지식재산권(IP) 게임 트렌드를 분석한 ‘2026년 전 세계 IP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4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라이선스 IP 모바일 게임의 인앱구매 수익은 184억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다운로드 수는 감소했지만 평균 다운로드당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시장이 질적 효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 IP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53억달러를 기록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장르별로는 오랫동안 1위를 지킨 RPG 비중이 2020년 38%에서 지난해 20%로 축소된 반면, 전략 장르 비중은 28%까지 확대됐다.

기업별 성과에서는 넥슨의 지표 상승이 컸다. 넥슨은 ‘메이플 키우기’와 ‘마비노기 모바일’ 등 다수 IP 게임의 연이은 흥행으로 최근 1년간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IP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성장 1위, 전체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했으며 엔씨소프트를 제치고 국내 퍼블리셔 매출 선두에 올랐다.

개별 게임 중에서는 텐센트의 ‘왕자영요’가 최근 12개월간 중국 iOS 기준 2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려 글로벌 1위를 탈환했고, 반다이 남코의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은 출시 11개월 만에 3억5000만달러를 돌파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밖에 오리지널 IP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5000만달러에 육박하며 최근 6개월간 최고 매출 신규 오리지널 IP 모바일 게임 1위를 차지했다.

콘솔 및 PC 플랫폼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지난해 전 세계 IP 게임의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플랫폼 총 다운로드 수는 3억2000만건을 돌파했다. 넷이즈의 슈팅 게임 ‘마블 라이벌즈’는 글로벌 출시 3주 만에 3개 플랫폼 합산 다운로드 2800만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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